rss
2007. 11. 13. 07:49
[mac]
나는 맥을 저널러 때문에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널러를 애용한다. 이번에 OS가 Leopard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아직도 저널러의 대안은 없는 것 같다. 물론 저널러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DEVONthink, Yojimbo, MacJournal 등이 있지만 모두 일정 기간 사용해본 결과 저널러가 가장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실 많은 이들이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데본띵크는 레퍼드로 넘어오면서 한글의 문제가 있어서 논외였다. 아직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데본띵크 사용자들은 극찬을 하지만, 나는 아직 경험한 바가 없다. 그래서 저널러와의 비교는 무리이고 일단은 별론으로 한다. 요짐보는 시험용 버전을 다운 받아 사용해봤는데 저널러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의 편의성을 좌우하는 사용자 환경은 저널러보다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고 봐도 좋다. 예를 들면, Safari의 북마크 막대(bar)에 웹페이지를 웹아카이브 형태로 저장하거나 북마크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것은 매우 편리하다. 나의 주력 웹브라우저가 사파리이다 보니 더욱 그렇다. 하지만 사파리의 북마크 막대에서 바로 저장이 가능하다 뿐이지 저널러보다 대단히 편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머지 기능들은 저널러의 편의성에 못 미친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널러의 주 화면


저널러가 나의 애용 애플리케이션이 된 데에는 블로깅 기능과 무료라는 점이 가장 큰 작용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블로깅 기능은 이미 없어졌고 얼마 후에 유료가 된다는데도 저널러가 가장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블로깅 기능이 없어져서 저널러 외에 블로깅 툴과 데이터베이스 툴의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데이터베이스 툴을 찾게 되었는데, 블로깅 툴은 일단 Ecto로 선택했다. 마침 엑토도 3.X대의 버전이 베타로 나와서 더욱 좋아졌다. 아직 시험기간이 좀 남았으니 더 사용해보고 선택여부를 최종결정해야겠다. 데이터베이스 툴은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프로그램이 여러 개가 있어서 좀 고민스러웠다. 앞서 말한 대로 데본띵크는 한글 문제 때문에 논외로 놓고, 맥저널은 이상하게 정이 안 가는 프로그램이라 제쳐 두었다. 그러니 나머지는 저널러와 요짐보의 비교만이 남았다. 마침 두 애플리케이션은 기능상에 있어서 매우 유사하여 비교하여 사용하기가 편하였다. 저널러는 현재 무료이니 요짐보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조금 모자라더라도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다음 버전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니 유료라고 생각하고 비교하는 것이 타당했다. 그래서 순전히 기능으로만 우열을 가려야 했다. 아래에서 볼 저널러의 사용 방법은 바로 저널러의 잇점이다. 게다가 저널러는 오디오, 비디오, 사진 등으로 엔트리Entry(포스트Post와 같은 개념)를 작성할 수 있고 iTunes, iPhoto 등과 완벽하게 연동되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요짐보는 이런 기능에서 미흡하다. 저널러는 내가 오래 써왔기 때문에 더 기능들이 편하고 쉽게 다가왔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널러를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다. 사실 이 글은 맥 사용자들을 겨냥했다기 보다는 윈도우즈 사용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맥 사용자들은 저널러와 비슷한 환경에서 이러한 유용한 기능들을 언제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 목표는 웹에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 이를 분류하여 저장하고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글을 쓰고, 이렇게 생산된 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저널러이다.

내가 웹에서 자료를 얻고 컴퓨터에 저장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PDF로 된 파일을 다운 받아 저널러에 저장하는 방법인데, 사실 이 방법은 저널러가 없어도 그리 어려운 방법은 아니다. PDF 파일을 저장하는 폴더를 하나 만들어 거기에 통합적으로 보관하면 되는 일이니 굳이 저널러의 힘이 없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냥 저장만 하는 것이 목적은 아닐 테고 파일을 읽고 주석을 달며 중요한 부분에 줄도 치고 메모도 남겨야 할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이번 레퍼드 업그레이드로 많은 발전이 있었던 Preview(미리보기) 애플리케이션(오에스에 포함된 기능이다.)이 많은 도움을 준다. 물론 이전에도 언급한 바 있는 Skim도 매우 만족할 기능을 보여주지만 저널러와 연동해서는(물론 스킴도 저널러에서 PDF를 보는 도구로 등록이 가능하다.) 좀 미흡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널러 화면 중 일부분


그냥 여러 도구를 이용하여 볼 수 있다는 점만 있었다면 그리 유용한 것은 아닐 것이다. 강력한 기능은 바로 이번에 기능이 강화된 미리보기와의 연동에서 나온다. 미리보기에서 PDF 파일을 열면 노트를 하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등 각종 편집이 가능하다. 그런데 미리보기에서 이런 편집을 하면 바로 저널러에 저장된 파일에 적용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스킴에서도 해보았으나 스킴에서 편집한 내용이 저널러의 파일에 바로 적용되지 않았다. 이게 스킴을 이용하는 경우 미흡한 점이다. 게다가 미리보기가 너무 강력하고 미려하게 변하여 스킴의 활용도는 앞으로 매우 떨어질 것 같다. 전체화면으로 문서를 보고 싶은 경우 외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DF 파일을 미리보기에서 열고 편집한 모습


다음으로, PDF로 된 파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웹페이지를 PDF로 만들어 보관하는 방법이다. 맥에서 PDF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웹페이지에서 인쇄를 하면(사과키+P) 좌측 하단에 PDF라는 버튼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메뉴가 내려오고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게 해준다. 웹페이지를 여러 페이지로 만들 수도 있지만 위아래로 긴 페이지를 하나의 페이지로 저장하고 싶다면 인쇄 설정에서 페이지를 상하로 늘려주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쇄 설정창 중 PDF 메뉴를 연 모습


여기서 두 가지의 방법으로 갈린다. 편집을 바로 할 것이냐 아니면 일단 저장하고 나중에 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바로 할 것이면 '미리보기에서 PDF 열기' 항목을 선택한다. 그러면 미리보기에서 파일이 열리고 편집을 한 다음에 저널러로 보내 저장하면 된다. 시간이 없어 나중에 자세히 읽고 편집을 하려면 메뉴에서 'Save PDF to Journler'를 선택하면 저널러에 자동으로 엔트리를 만들며 저장된다. 일단 저널러에 저장된 PDF 파일의 경우에 이후의 과정은 위에서 본 첫 방법과 같다.

다음으로, 웹페이지를 PDF로 저장하는 게 아니라 웹아카이브나 URL로 저장하는 경우이다. 이건 앞에서 말한 요짐보의 경우 사파리와 연동하여 매우 편리한데, 저널러에서도 아주 쉽게 구현된다. 저널러에는 Drop Box라는 것이 있고 또 Dock에는 저널러 아이콘이 있다. 드랍박스는 말 그대로 어떤 것이더라도 여기에 끌어다가 떨구면 저널러의 엔트리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드랍박스는 바탕화면에 존재한다. 그래서 Spaces를 이용하여 여러 화면을 넘나들며 작업을 하여도 언제나 데스크탑에서는 드랍박스를 볼 수 있다. 왜 이 얘기를 하느냐면, 요짐보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자료들을 바로 요짐보로 보낼 수 있는 탭이 존재하는데 이건 요짐보가 떠있는 화면에서만 보인다. 그래서 스페이스를 이용하여 여러 화면에서 작업을 하면 그다지 편리하지 않다. 거기에 비하면 Dock이나 데스크탑은 어떤 화면에서도 보이는 것이니 매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파리의 주소창의 아이콘이나 주소를 그냥 끌어다가 드랍박스에 넣으면 URL이 저널러의 엔트리로 만들어지고, 웹아카이브 형태로 저장을 하고 싶으면 똑같은 것을 Dock의 아이콘에다가 떨구면 된다. 웹페이지 자체를 저장하고 싶으면 웹아카이브로 저장하고 그냥 URL로 저장하고 싶으면 드랍박스를 이용하면 된다. 둘의 차이는, 웹아카이브는 웹페이지를 따로 저장하여 그 페이지 자체를 오프라인에 저장하는 것이고, 드랍박스를 이용하여 URL로 저장하면(저널러 메뉴에서는 이를 웹페이지라고 한다.) 그냥 링크를 거는 것과 다름이 없다. 웹아카이브로 저장하면 그 페이지가 변경되거나 사라져도 저널러에는 영향이 없이 그 페이지를 저장한 그대로 볼 수 있고, URL로 저장하면 웹상에서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된다. 그저 링크를 거는 것이니 당연하다. 이게 요짐보의 웹아카이브와 북마크 기능과 동일한 것이다. 단치 차이라면, 요짐보는 사파리 북마크 막대에서 그냥 클릭만 하면 되는 것이고, 저널러는 주소를 끌어다가 드랍박스나 아이콘에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요짐보가 편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별 차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파리에서 주소창 부분의 모습


마지막은,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의외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웹페이지의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페이지 전부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유용하다.) 그저 쉬프트+사과키+J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선택한 부분이 저널러에 새로운 엔트리로 만들어진다. 이는 사파리의 메뉴에서 서비스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파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맥에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이런 식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저널러만이 아니라 요짐보, 데본띵크 등에도 물론 새로운 엔트리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쓸데없는 부분은 제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취하려고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다.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다르게 iSight(맥에 내장된 Web Cam)를 이용하여 오디오, 비디오, 사진 등으로 엔트리를 작성하는 것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건 내가 잠깐 상상한 것인데, 만약에 컴퓨터로 유서를 남긴다면 글로 남기는 것보다는 비디오를 이용하여 남기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물론 나의 활용도는 좀 떨어지지만 이를 즐겨 사용할 사람들은 많을 것 같다. 이것도 다른 애플리케이션들과 차별되는 저널러의 특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널러에서 저장된 PDF 파일을 연 모습



이상에서 본 것과 같이, 웹에서 발견한 자료들을 저장하는 데 저널러는 거의 완벽한 기능을 수행한다. 인터넷은 이제 많은 사람들의 정보 수집 통로로 자리매김되었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를 그저 흘려버리는 것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유용한 정보는 새로운 정보를 재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정보공유의 정신이 살아난다. 정보를 저장하고 분류하고 활용하는 데 저널러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위에서 본 바대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저널러에서 글을 생산한다면(저널러는 위에서 본 데이터베이스 역할 외에 매우 좋은 노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내가 블로깅 기능이 없어진 것을 아쉬워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생산된 글을 바로 블로그로 발행할 수도 있었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더 이상 편리한 도구가 있을까?



시간이 많다면 저널러의 다른 좋은 기능들도 소개하고 싶으나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위의 기능이고 이 정도로도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미끼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차차 하기로 한다. 위에서는 주로 자료의 저장과 편집을 소개했는데, 이것도 중요한 쓰임새이지만 더 강력한 저널러의 기능은 사실 스마트폴더의 기능이다. 스마트폴더는 앞서 각종 애플리케이션 소개하는 글들에서 설명한 바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자료의 분류와 검색에서 정말 궁극의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강력한 스마트폴더를 더하면 말 그대로 저널러는 막강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전자정부에서 맥 사파리로 공인인증서가 사용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니 이제 맥에서도 인터넷 뱅킹이나 결제, 전자민원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bum 2007.11.13 09: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오. 기다리던 글이었습니다. 윈도우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글을 쓰셨다는 말이 와닿네요. 제가 맥으로 완전히 온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저널러 류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컴퓨터를 내가 돕는다는 느낌이라면 osx에서는 컴퓨터가 나를 돕는다는 느낌이랄까. 저널러도 꽤 좋은 프로그램이군요. 데본싱크랑 비교해서 써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이번글은 그림이 많이 들어갔는데요? Skitch와 Ecto의 힘인가요? ㅋ
속류히피 2007.11.13 12: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맞습니다. 엑토와 스킷치의 조합이죠. 그나저나 엑토도 편한데요.

데본과 저널러의 비교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 ^^ 데본 한글문제는 해결됐나 모르겠네요.
익명 2007.11.13 15: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속류히피 2007.11.13 15: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링크하시는 거야 아무 상관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찌라시 2007.11.13 21: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저널러를 다운 받아놓긴 했는데 아직 잘 사용하고 있지는 못하네요.
이 포스트를 참고해서 잘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속류히피 2007.11.14 06: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한 번 사용해보세요. 그냥 흘러가는 귀중한 정보들이 내 것이 됩니다. ^^ 찌라시 님은 특히 PDF로 자료들을 모으시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 더욱 유용한 도구지요. 강추입니다.
지나가다 2007.11.13 22: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을 읽다가 깜작 놀랐습니다. 저널러가 무료였다니...요짐보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저로서는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
속류히피 2007.11.14 01: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곧 유료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이번 버전이 마지막 무료 버전이라죠. ㅠ.ㅠ
지나가다 2007.11.13 22: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혹시...요짐보의 데이터를 저널러용으로 엑스포트가 될까요? 저널러를 한번 사용해 보려고 해도 요짐보에 쌓아둔 자료가 워낙에 많아서...^^;
속류히피 2007.11.14 0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요짐보에 축적된 자료가 많다면 굳이 저널러로 옮겨 타실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능상 그리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요짐보에 스마트폴더 기능이 미흡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입니다.

요짐보에서 익스포트하시고 저널러에서 임포트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해보니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보라 사실 잘 모릅니다. 구체적인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저널러에서 가져오니 문서가 잘 보였습니다. ^^ 참, 그리고 저는 아직 저널러에 보관된 자료가 방대한 량이 아니라 자료가 많아졌을 때에도 저널러가 문제가 없이 기능을 수행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
lazybin 2007.11.17 07: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웹 스크랩에 저도 관심이 많아서 anarcho님의 방법을 흉내내 보았습니다. 아주 유용하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한가지 알아낸것이 있어서 공유하고자합니다.

일단, Journler Drop Box 의 경우, 데스크탑의 일부를 항상 점유하고 있는것에 비해, 실제 기능은 URL엔트리 추가정도라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사파리에서 인쇄하는 방법이 가장 편합니다만, 특정 웹페이지의 경우, 제대로 화면을 표시하지 못하거나 (특히 플래시로 된 이미지의 경우), 배경색을 인쇄하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NetFixer도 구조는 모르겠습니다만, 사파리에 캡춰에 비해 차이가 나지 않고, PDF 등의 벡터방식 캡춰가 안되고 단순 그림파일저장이라 아쉽더군요.
그래서 제가 찾은 툴은 Paparazzi 라는 툴입니다. 이넘은 웹킷을 끌어다 쓰긴하는데, 일단 컨버팅같은 과정이 있어서, 웹페이지내의 플래시이미지나 동영상 영역(정지영상으로 나옵니다만), 배경색까지 모두 캡춰되고 PDF 로 저장되어서 더욱 편하더군요... 단점이라면..이게 좀 치명적인 단점인데.. 버그가 있는지 사용중에 CPU 점유율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빨리 업데이트가 되면 좋을텐데요.. 일단은 사파리캡춰가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합니다만, 이 Paparazzi에서 버그만 고쳐서 나온다면 정말 쓸만해질것 같습니다.
속류히피 2007.11.17 10: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 그래도 위의 찌라시 님이 파파라치를 소개하신 적이 있어서 저도 사용해봤습니다. 좋더군요. 이래저래 유용한 도구들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

반갑습니다. ^^
sopoi 2007.11.27 17: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맥초보인 저로서는 항상 속류히피님의 블로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그런데 막상 처음 Journler를 사용하려고 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군요.
어찌어찌하여 Journler를 이용해 포스팅까진 성공하였습니다만.. 아직 조작이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

혹시 Journler에 입문하기 위한 좋은 guide 문서가 있을지요?
속류히피 2007.11.27 20: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Journler Help 메뉴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저널러를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 하시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속터지거든요. ^^

반갑습니다.
sopoi 2007.12.05 16: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염치불구하고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 막상 질문을 어디다 해야할지 몰라서.. ㅠㅜ

저도 Journler로 자료정리를 한후 Ecto를 통해 포스팅을 하는데요,
Journler에서 쓴 엔트리를 바로 Ecto로 보내면 링크가 다 깨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여(글의 문단도 이상하게 나뉘고)
그냥 엔트리를 복사하여 Ecto에 붙이는 형식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ㅠㅜ
더 심각한 문제는 Ecto에서 포스트를 작성할때 태그를 만들면 이게 Technorati의 태그로 만들어지는데요, Tistory의 태그와 연동이 될 순 없는지요?
구글링을 해봐도 속시원한 답이 없어서 히피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ㅠㅜ

아, Journler는 2.54b, Ecto는 3.0b1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류히피 2007.12.05 17: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많이 답답하시죠? 저도 답답합니다. ㅠ.ㅠ

일단 저널러 최근 업데이트에서 블로깅과 관련하여 어떤 진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더 이상 Ecto를 사용하지 않아서 세밀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엑토나 Marsedit의 트라이얼 기간이 지나서 사용할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사서 사용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것 같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저널러의 홈페이지에 걸려있는 블로그에 가시면 자세히 설명이 있을 테니 거길 가보시면... ㅠ.ㅠ

그리고 엑토의 태그와 관련해서는, 제가 사용할 때는 티스토리 태그와 연동이 잘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지금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제 기억으로는 별도의 설정없이 그냥 키워드 입력하면 되었던 것으로...ㅠ.ㅠ

아무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06 03:03 | PERMALINK | EDIT/DEL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실수로 벌어진 일을..^^;
Ecto의 문제는 api 세팅을 무버블타입으로 하면 해결되는 일이었고요. journler와의 문제는 개발자가 곧 해결할 거라는 글을 서포트 포럼에서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df 2008.03.13 23: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널러가 좋다는 님의 말씀을 듣고 설치는 했지만, 복잡하길래. "헉"하고는 안 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까, iTunes식 분류법과 검색, 그리고 스마트폴더 기능이 있군요. 제가 아이튠즈나 아이포토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좀더 애정을 가져보렵니다.
속류히피 2008.03.14 01: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널러 조금만 사용해 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같은 종류의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을 갖고 사용해 보셔요. ^^
까만거북이 2008.03.16 03: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윈도우즈 사용자인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로써 이 이유만으로도 맥으로의 스위칭을 꿈꾸고 있습니다.
윈도우즈에서 오피스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문서를 관리하는 것은 참 난감한데, 맥에서는 저널 프로그램들이 굉장하더군요.
저널러가 유료화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무슨 기능이 추가되는 것인가요?
이전 버전들은 쓸 수 없게 되는 것인지..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
속류히피 2008.03.16 15: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맥은 굉장한 저널+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널러를 쓰지만 맥저널도 요즘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매우 좋아졌고(제가 맥저널을 안 쓴 이유는 오로지 인터페이스가 별로라는 단 한 가지입니다.그런데 이번 업그레이드로 매우 훌륭해졌더군요.) 맥 사용자라면 누구나 극찬하는 데본띵크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저야 저널러에 익숙해졌을 뿐만 아니라 곧 있을 2.6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되어 그냥 저널러를 쓸 생각입니다. 쓰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요.

저널러 유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버전을 사용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요즘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http://www.journler.com/ 에 가셔서 이리저리 둘러 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은데요. 그리고 추가된 기능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차근차근 살펴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대충 볼 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듯 보입니다.

어서 맥으로 오셔서 즐거운 맥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제 선배가 맥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렇게 표현 하더군요. "맥을 사용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단순히 편리한 기계를 사용하는 수준의 즐거움은 아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