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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9. 18:46
미래가 있을까?

철저히 짓밟혀도 짓밟히는지도 모르고, 언젠가 자신도 짓밟는 위치에 설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이 가련한 백성들...

하면 된다는 환상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 가련한 백성들...

그들이 앞으로 흘리게될 피눈물을 위해 건배!